12월 9일 매일성경] 

몸으로 섬길 때 기쁨이 충만합니다. 

대하 29,20-36 

대하29: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대하29:21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대하29:22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 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대하29:23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대하29: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대하29: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대하29:26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대하29:27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대하29: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대하29:29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대하29: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대하29: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대하29:32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대하29:33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대하29:34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대하29:35 번제와 화목제의 기름과 각 번제에 속한 전제들이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지니라 

대하29: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 도입 : ▣ 서론 : 

즉위하자마자, 첫째 달 첫째 날부터 여호와의 성전을 정결케 한 히스기야, 

16일동안 진행된 성전 수리와 청결로 인해 이제 하나님의 전이 하나님의 전 답게 

거룩하고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전은 그 부르심, 그 쓰임에 맞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성전은 어떤 일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바로 “예배”입니다. 

인간의 만족이나 야망이 아니라, 성전,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에 소용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히스기야를 통해 성전의 예배를 회복하시는 모습을 통해 우리 마음의 성전도 어떻게 회복되어야 할 지를 깨닫는 오늘 이 새벽 되시길 축원합니다. 

▣ 본론

예배의 정결이 회복됨

히스기야 왕이 성전이 소제되었다는 보고를 듣자 마자, 그는 일찍이 일어납니다. 

대하29: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기 위해 일찍이 일어나 모리아산으로 올라간 것처럼, 

창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히스기야도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의 전으로 올라갑니다. 

얼마나 히스기야가 성전이 회복되는 모습을 고대했는지를 알 수 있죠. 

그리고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그 앞에 세우고 온 이스라엘을 위한 정결의 제사, 속죄 제사를 드립니다. 

21~24절 까지가 그 내용입니다. 

제사장은 속죄제를 위한 제물을 왕과 백성들 앞으로 끌고 와서 안수하고,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써 ‘온 이스라엘’을 속죄합니다. 

왕이 소원했던 언약의 회복(10절)은 ‘성전 재봉헌’과 ‘백성을 위한 속죄제’ 가 결합된 예배로 나타난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부정했습니다. 특히 유다는 선왕 아하스 때의 배교로 인해 예배를 잃어버리고 타락과 부패의 시절을 보냈습니다. 따라서 이 왕국의 거룩이 회복되려면, 이 정결예식, 속죄제사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찬양과 경배가 회복됨

이어 찬양과 경배가 회복됩니다. 

히스기야가 레위 지파를 멸하여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윗의 치세에 이미 이룩된 거룩한 전통입니다. 

대상23:1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대상23:2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대상23:3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대상23:4 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대상23:5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찬송을 위해 세워진 레위인들만 사천명이었습니다. 

이들로 인해 다시 성전에 찬양이 가득차게 됩니다. 

대하29: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그 황폐했던 성전에 다시 예배가 회복되고, 찬송이 회복되니 ... 

모든 백성들이 그 영으로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움으로 찬송하며 경배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성전인 우리 몸과 영혼도 늘 이 예배와 찬송이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차에는 무슨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까, 집에서는 무엇을 노래하고 있습니까

어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영향 받느냐가 중요하다고 한 것처럼

무엇을 보고 듣느냐도 얼마나 중요한 지 모릅니다. 

(극동방송 같은 것 틀어 놓으시면 좋습니다) 

늘 찬송이 가득한 여러분의 환경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가 회복됨 

이렇게 경배와 찬양이 회복되니, 이제는 감사가 회복됩니다. 

대하29: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그동안 얼마나 영적으로 피폐했습니까? 말씀이 들리지 않고, 찬송할 수도 없는 그런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아침이 밝고 경배와 찬양이 회복될 때, 이들의 심령에는 감사가 가득한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가 충만했던지, 제사장이 부족할 정도로 제물이 넘쳐났습니다. 

대하29: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대하29:32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온 백성들안에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니, 번제물을 도살할 제사장이 부족했습니다. 

하여, 레위 사람들이 동원됩니다. 레위인들이 도살을 맡고 제사장들이 제사를 집전할 때, 이 모든 일이 기쁨과 감사와 질서대로 진행됨을 보게 됩니다. 

4. 여호와 이레 

역대기 저자는 레위인들이 제사장들보다 성결에 더 열심히 있었다고 기술합니다. 

이 열심도 실상, 하나님이 그들 안에 주신 것입니다. 

대하29: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제사장들보다 많은 레위인들 안에 주님을 향해 기쁨으로 섬기는 그 마음이 가득한 것이죠. 

저는 이 부분에서 우리 한국교회 사모님들 권사님들이 생각납니다. 

주님을 섬기면 섬길수록 더 기쁨이 크신 분들 

맛 집, 여행 다니는 것보다 심방하고 교회 청소하고 영혼들 양육하는 것이 더욱 기쁨인 분들 ... 

그 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아름답게 이루신 줄 믿습니다. 

오늘 삼천리 금수강산 찬양했습니다. 

특별히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되기를 소망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온 이스라엘”을 속죄하였습니다. 

또 이 마음은 하나님이 다 준비시켜 주신 마음이었습니다. 

대하29: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갑작스런 부흥을 행정이 받아내지 못할 때에라도 주께서 사람들을 준비하시고 그들을 통해 부흥을 확장시키시는 모습 ... 

대하30: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대하7:10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특별히 이 때 레위인들의 마음과 몸이 준비되었습니다. 

레위인들이 민첩하게 제사를 돕고 성전을 기뻐하는 백성들의 영적 생활을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사이에도 동역이 이루어지고, 

모든 유다 백성들이 한 마음이 되어 기뻐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한다고 ... 몸이 쉰다고 그것이 기쁜 것이 아닙니다. 

섬길수록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도 이 예배를 섬기기 위해 차량으로, 강단 물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여러분들이 섬기는 것을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시고 영혼의 기쁨을 채워 주십니다. 

▣ 결론

이렇게 유다에 새로운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몸된 교회, 주님의 성전인 우리 몸에도 늘 이런 새 은혜까 부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섬김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마음으로, 몸으로 주를 섬길 때, 

그 때 주님이 십자가에 몸으로 드리신 것처럼 

우리도 몸으로 주님과 교회를 섬길 때, 여러분들 영혼과 육신이 성전됨을 믿습니다. 

▣ 찬송 211 값 비싼 향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