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미국도 중국도 아닌 하나님 사 1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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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매일성경]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닌 하나님
사19:1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사19:2 내가 애굽인을 격동하여 애굽인을 치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
사19: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그의 계획을 내가 깨뜨리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으리로다
사19:4 그가 애굽인을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시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19:5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
사19:6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애굽의 강물은 줄어들고 마르므로 갈대와 부들이 시들겠으며
사19:7 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과 나일 강 가까운 곡식 밭이 다 말라서 날려가 없어질 것이며
사19:8 어부들은 탄식하며 나일 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마다 슬퍼하며 물 위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
사19:9 세마포를 만드는 자와 베 짜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며
사19:10 그의 기둥이 부숴지고 품꾼들이 다 마음에 근심하리라
사19:11 소안의 방백은 지극히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책략은 우둔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 할 수 있으랴
사19:12 너의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네게 말할 것이니라
사19:13 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종족들의 모퉁잇돌이어늘 애굽을 그릇 가게 하였도다
사19:14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을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사19:15 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며 종려나무 가지나 갈대나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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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나라에 살아보시거나 여행 가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미국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제가 아는 선후배들 중 미국에 유학을 간 분들이 있는데 잘 안 돌아오려고 합니다.
문화나 복지 등 여러 삶의 여건들이 우리 나라보다 훨씬 좋은 가 봅니다.
몇 년 전 국립중앙박물관 옆 부속 관람실에서 루브르 박물관 전을 개최한 적이 있어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200년전 파리의 도시의 설계도를 그려놓은 도면이었습니다.
200년 전 우리나라는 정조 대왕 이후 순조, 철종 시대 인데
프랑스는 20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 시설이 이미 되어 있고 차도 인도가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문명과 기술이 발달한 나라는 정치력이나 군사력에 있어서도 굉장히 뛰어난 나라입니다. 일반 시민 사회의 의식 수준도 합리적인 체계를 가집니다.
오늘 이사야 당대에 이런 나라가 어디 있었을까요?
바로 오늘 보시는 애굽입니다.
전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가 나일강을 중심한 이집트 문명일 정도로
애굽은 뛰어난 문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사야 당대 기원 712년 이집트 25왕조의 샤바카 왕(파라오)는 이집트 왕국을 완전히 통일했습니다.
군사력도 강했으며, 천문학, 지리학, 수리학, 해양학, 점성술, 건축술에 있어서도 아주 탁월한 선진강대국이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현실에 약한 나라 이스라엘, 그것도 남과 북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강대국인 애굽을 의지하는 것은 너무도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애굽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출애굽의 역사를 벌써 잊은 것입니까?
출애굽 이야기는 애굽의 바로, 그들의 참모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그들의 종교가 얼마나 허탄한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사19:1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오늘 이사야를 통해서도 경고하십니다.
애굽의 우상이 하나님앞에 두려워하며,
애굽인들의 교만이 하나님앞에 꺾어질 것이다. ..
그 중요한 핵심이 무엇입니까?
사19: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그의 계획을 내가 깨뜨리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으리로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는 중국을, 안보에 있어서는 미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트럼프를 선출한 미국인들의 처지를 헤아려 보십시오.
시진핑의 영구집권을 가능케 한 중국의 체제를 들여다 보십시오
과연 우리가 그들을 온전히 의지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정치권력을 의지하겠습니까? 대기업 총수들을 의지하겠습니까?
영화 더 킹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검찰권력, 정치, 언론권력의 구조를 여실히 드러낸 영화인데,
거기 보면, 대기업 회장들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누구를 찾는 줄 아십니까?
바로 무당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삼성가 자제들의 이름을 지은 이가 바로 무속인입니다.
사19: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정신’ 이란 그야 말로 ‘영’ sprit입니다.
그들은 귀신을 의지합니다. 무속인, 신접한 자들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결국 애굽은 철저히 무너질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말씀을 듣는 청중이 애굽 백성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사야의 설교를 듣는 유다 백성들 입니다.
또한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사8: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하나님의 자녀들아,
너희는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 그들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라!
시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사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그들의 책략과 계획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무너질 것입니다.
사19:11 소안의 방백은 지극히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책략은 우둔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 할 수 있으랴
사19:12 너의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네게 말할 것이니라
사19:13 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종족들의 모퉁잇돌이어늘 애굽을 그릇 가게 하였도다
여기 소안이라는 애굽의 도시는 정치 도시입니다. 우리 나라로 하면 광화문이나 여의도 같은 곳이죠.
이 시대 이집트 25왕조 시대의 수도가 될 정도로 애굽의 고위급 정치 관원들,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습니다.
번지르르한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본질과 핵심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19: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사19:5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
사19:6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사19:14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을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이것이 단지 심판으로 인한 맞이할 현실 이전에,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들, 성령 없는 자들의 실체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을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의 힘 있는 자들을 의지하지 맙시다.
권불십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단 4년만 지나도 그들은 도울 힘이 없는 자들입니다.
자기 자신도 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우리도 늘 어리석고 흔들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십자가만 의지해야 합니다.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오늘도 자신의 지혜, 경험으로만 우리의 현실을 판단하지 않고
겸손한 심정,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특별히 우리 명지교회 어린 심령들의 영혼의 변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사실, 이 아이들의 심령의 변화가 우리 어른들보다 더 신속하고 유연합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영혼의 빛을 아는 자들이 되게 해 달라고
또 우리들도 이들에게 먹을 것 재미있는 것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양식을 공급하고, 심령을 양육하는 자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