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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과거의 상처에 매이지 않는 사람 사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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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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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매일성경]

 

과거의 상처에 매이지 않는 사람 

 

사 12,1-6

사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사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사12: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 

 

12장 말씀은, 이사야서 안에 있는 시편입니다. 

징벌의 시간을 통과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의 날, 회복의 날을 맞이하면서 기뻐하며 노래하는 이사야의 시편입니다. 

 

시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시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그래요. 어떤 날은 매맞는 날이 있습니다. 상처 받은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매맞은 자국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알알이 배여 있음을 압니다. 

때리신 채찍 마저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드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사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우리 하나님의 자비는 진노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율법의 징벌보다 더 깊고 위대합니다. 

 

이토록 변함없는 신실한 자비로 죄인들을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성도는 어떤 자세로 반응해야 하겠습니까? 

 

1. 원망을 버리고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사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성도는 죽이는 말이 아니라,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살리는 말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감사하는 말입니다. 

한 때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때를 지났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를 맞이합니다. 

그 때 과거의 상처, 트라우마에 연연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성도의 바른 자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보면, 징벌의 시간도 은혜입니다. 

징벌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새로운 출발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면,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현실은 늘 결핍과 두려워할 것 뿐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합력하게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 우리의 열악한 상황 마저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위로를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2. 찬미의 제사를 드림

이렇게 징벌 마저도 원망이 아니라 감사로 고백할 수 있을 때, 

우리 영혼에는 찬송이 가득 차게 됩니다.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나의 ‘비빌 언덕’ 이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가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 유일한 언덕입니다. 

그분 안에서만 우리는 영혼의 샘물을 길어 올릴 수 있습니다. 

 

요4장 우물가 여인은 육신적으로 다시 목마르지 않도록 구했지만 

우리 예수님은 영생하도록 목마르지 아니할 샘물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3. 주님만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신실과 자비를 아는 자들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은혜를 아는 자들은,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하면서 찬양하고, 길 가면서 찬양하고, 차에서도 극동방송에 나오는 찬송으로 찬양하고, 

 

“주님만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 “하나님이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 찬송을 드리는 이사야가 바로 산 증인입니다. 

“이사야” : 야웨는 구원이시다!  

자신의 이름을 통해, 자신의 삶과 사역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는 자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사야 뿐입니까?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아는 자들 또한 이 찬송으로 이 감격으로 

자신의 힘을 삼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궁극적인 위로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어떤 노래를 부르며 오늘을 사시겠습니까? 

원망과 한숨의 노래를 부르시겠습니까

감사와 은혜의 노래를 부르시겠습니까? 

사12: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여러분의 영혼이 살아나는 것을 확실히 경험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만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유일한 생수이십니다. 

오늘도 선지자 이사야의 노래, 그 이름처럼, 

“하나님만 나의 구원이십니다 나의 힘이시며 노래이십니다” 

고백하며 선포하며 우리 기도제목의 빛을 삼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