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매일성경] 

죄의 속성 (확장, 속임) 

사 5,18-30

사5: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사5: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사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5: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5: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5:23 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사5:24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사5: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들 위에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에 분토 같이 되었도다 그럴지라도 그의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의 손이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사5:26 또 그가 기치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자기에게로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올 것이로되 

사5: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들메끈은 끊어지지 아니하며 

사5:28 그들의 화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겨졌으며 그들의 말굽은 부싯돌 같고 병거 바퀴는 회오리바람 같을 것이며 

사5:29 그들의 부르짖음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들의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먹이를 움켜 가져가 버려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사5: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려서 어두우리라  

슬픈 노래, 포도원의 노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대와 소망을 품으시고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원을 가꾸셨습니다. 

좋은 열매 맺히기를,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유다와 이스라엘은 불의의 열매, 무가치한 열매, 냄새나는 쓰레기만 맺혀 놓았습니다. 

어제 사 5장에서 들포도를 맺힌 유다를 책망하신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이들의 죄를 책망하시며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1. 죄의 확장성 

이스라엘의 죄악은 단순한 실수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죄였습니다. 

사5: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주님께서 바리새인들을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한다고 하십니다” 

마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단순한 죄가 아니라, 악이 거듭되고 구조를 지은 것을 ‘패역’ 이라 합니다. 

유다의 지도자들,

백성 모두 이런 죄의 연쇄 고리를 만들고 죄의 세력을 확장하고 는 패역의 상태입니다. 

거룩의 나라가 아니라, 패역의 나라입니다. 

죄가 가진 속성은 이렇게 죄를 확장해서 ‘패역’ 으로 만듭니다. 

2. 죄의 속임

죄가 가진 또 다른 속성이 있으니 바로 ‘속임’ 의 작용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속임니다. ‘죽을까 하노라’ 

속인다는 것은 ‘조금 비트는 것’입니다. 

이단 ‘다를 이, 끝 단’ 다 같아 보여도 끝이 다르면 다른 것입니다. 

사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죄 속임의 결과로 나타난 것들이 바로, 교만, 광기, 만용입니다. 

21절 교만 / 22절 광기 / 23절 만용 

21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2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3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3. 하나님의 심판 

이에 대해 하나님은 맹렬히 진노하시고 심판의 손을 펼치십니다. 

사5: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들 위에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에 분토 같이 되었도다 그럴지라도 그의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의 손이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얼마나 그 진노가 맹렬하시고 무서우신지 시체들이 분토같이 널려 있어도, 

“그의 손이 여전히 펼쳐져 있느니라”

아.. 하나님의 심판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이길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남아 있을 자가 없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그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하나님은 선한 분, 은혜로우신 분 아니신가’ 

용서하시는 분, 사유하시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용서는 죄의 고백을 전제 합니다. 

죄가 진실로 고백되기 전에, 죄의 깊이, 그 심판의 무거움에 깊이 짓눌려야 합니다. 

그런 자가 진실한 마음으로 참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참된 회복을, 기쁨을 기대하기 전에, 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율법의 지엄한 심판을 두려워하는 자가 복음의 광명에도 감격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이들은 반드시 진멸하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라 하더라도 이방 민족 앗수르로 치십니다. 

비록 유다라 할지라도 바벨론으로 멸망시키십니다. 

때리고 치실 때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 교회들은 맞는 때입니다. 

마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회개를 촉구한 세례 요한을 통해서도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마3: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눅3:9]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오늘 이 준엄한 심판의 메시지 앞에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교회가 말씀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니 지금 수많은 교회들이 말씀을 전하지 않습니까?

수없이 반복되는 예배마다 설교가 들리지 않습니까? 

다 성경을 전한다고 합니다. 성경을 펼쳐 들고, 본문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목사가 하고 싶은 이야기, 교인들이 듣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평안하다 평안하다' 위로의 격려사, 

'인생의 지혜;를 논하는 강연

가수들이 청중들의 심금을 올리는 것처럼 

감동이 안 되면 설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왜곡하고 욕망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지 모릅니다. 

십자가 복음, 생명의 복음은 많은 대중이 동의하는 격려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나타내야 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죄의 실상과 그 참혹함도 설교해야 합니다.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합니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들어가면 죽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어깨에 멍에를 메고 눈물로 회개를 촉구합니다. 

사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마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고, 탕자처럼 기진하는 이 많아 

심판의 날이 당겨지고 있는 이 때에 말씀을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사5:24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