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매일성경] 

참된 지도자, 명품 인생

사32: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사32: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사32: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사32: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사32: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사32: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사32: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사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사32:9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사32:10 너희 염려 없는 여자들아 일 년 남짓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일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라

사32:11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사32:12 그들은 좋은 밭으로 인하여 열매 많은 포도나무로 인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사32:13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사32:14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오벨과 망대가 영원히 굴혈이 되며 들나귀가 즐기는 곳과 양 떼의 초장이 되려니와

사32: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사32:16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사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사32:18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사32:19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사32:20 모든 물 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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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고 지도자의 영향력은 강력합니다.

국가나 사회나, 또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바른 통치를 할 때

그 백성들, 성도들이 샬롬, 평안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 32장은, 우리의 시선을 샬롬으로 다스릴 한 지도자에 집중시킵니다.

사32: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하나님이 허용하신 왕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의’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공의‘입니다.

신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신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공의란 한 쪽에도 치우지지 않은 공정함입니다.

참된 왕, 지도자는 좌로나 우로나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좌우 이념과 정쟁이 우리 일상에도 급속히 들어와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도 극우주의적 기독교 반공주의와 극좌주의적 기독교 사회주의로 첨예하 게 대립합니다.

이 모두 배격해야 할 우상입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실 참된 왕은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의의 왕이십니다.

사11: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사11: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2. 지혜로 채워지는 공의

그럼 그 어떤 곳에도 치우치지 않는 온전함, 균형 감각은 어떻게 확립될 수 있을까요?

바로, 지혜입니다.

지혜는 명문 대학 졸업으로, 각종 고시와 자격증을 섭렵한 스펙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사32: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사32: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지혜가 없는 어리석은 자는 항상 여호와를 거스릅니다.

하나님 없이, 하나님을 거슬러 살기에, 패역하며 불의합니다.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은 악하고 긍휼이 없습니다.

9~14절에는 ‘안일한 여인’을 소개합니다.

사32:9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기 ‘안일하다’ 란 말은 늘 편한 것만을 추구하고, 느슨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마디로, 안일한 여인이란

부패한 권력자들의 부인들, 뇌물과 불의한 재물로 자신을 치렁치렁 치장하고, 한가롭게 골프나 치고 부동산 투기나 하고, 때가 되면 고급 호텔 뷔페 음식을 먹으며 비슷한 부류들끼리 노닥거리기나 하는 여인들, 주식 동향에 대해서는 예리하면서도 영적인 안목은 전혀 제로인 여인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돈은 많아도 머리는 텅텅 비어 있는 졸부들, 속물들을 만납니다.

소위 ‘천민 자본주의’ 가 그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한심합니다. 천박합니다.

그들 영혼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지혜도 없고 수준도 없습니다.

결국 심판의 날에 자신들의 허영과 수치로 인해 두려워 떨 것입니다.

착취한 좋은 밭이 황폐해 지고, 넘치는 재산으로 인해 가슴을 치게 될 것입니다.

사32:11 너희 안일한 여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자들아 당황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사32:12 그들은 좋은 밭으로 인하여 열매 많은 포도나무로 인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사32:13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3. 존귀한 주님, 명품 성도

우리는 참으로 공의로운 자, 참된 왕을 소망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이십니다.

신17: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신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님의 가슴으로 채워진 그는 존귀한 자입니다.

사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존귀하기에, 존귀한 계획을 세우고 존귀한 일을 행합니다.

지혜의 말씀 그 자체이신 참된 왕, 그는 ‘마침내’ 오실 메시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사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사11: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사11: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사11: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그 날개 그늘 아래서 백성들은 광풍을 피하며, 가뭄의 날에 해갈을 얻습니다.

뜨거운 고통의 날을 지날지라도, 그가 큰 바위가 되어 그늘을 제공합니다.

그야 말로, 피곤한 인생 여정에서도 ‘샬롬’ 의 날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존귀하신 주님, 그 주님을 믿고 그 샬롬의 그늘 아래 사는 존귀한 백성들입니다.

존귀하신 주님을 믿는 우리는 참으로 명품 성도, 명품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