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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선택의 기로에서 창 4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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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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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매일성경] 

 

선택의 기로에서

 

창 46,1-27

창46: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창46: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창46: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창46: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46:5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가 그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우고

창46:6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창46:7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의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46:8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야곱과 그의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창46:9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창46:10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창46: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창46:12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창46:13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창46:14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창46:15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창46:16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창46:17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창46:18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창46: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창46:20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창46:21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이니

창46:22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창46:23 단의 아들 후심이요

창46:24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창46:25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창46:26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창46:27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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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미래를 예견할 수 없기에 우리는 선택 앞에 망설이고 두려워합니다.

특히나 소소한 것이 아니라 인생의 물줄기를 바꾸는 중요한 선택 앞에서

그 선택이 온전한 선택이 되기 위해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 예배

삶의 기로에서 우리는 예배해야 합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놓였습니다.

동생이라고 자처한, 아들 요셉이라는 듣게 된 이 사람의 애굽 초청에 응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머물러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선택지입니다.

 

먼저 야곱 일행은 이집트로 향합니다.

집을 떠나 약 40km 떨어진 브엘세바라는 곳에 이릅니다.

거기서 이 가정이 행한 것은 바로, ‘예배’ 였습니다.

 

창46: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야곱의 할아버지 아브라함도 그렇고, 그의 아버지 이삭도 예배의 사람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팔 때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하였습니다().

지금 야곱은 믿음의 조상들을 따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 곧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한 주간의 첫 날, 첫 시간을 주일로 예배하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영혼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하나님의 영예를 인정해 드리는 성도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야곱도 이렇게 삶의 중요한 기로 가운데,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뜻을 중심하여

그 삶이 인도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예배의 자세, 경외의 마음에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코로나 시대, 예배에 게을러지고, 하나님께 서비스가 아닌 교인들에게 서비스하는

현대 교회의 예배는 과연 하나님을 존중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일까요?

하나님께서 응답주실만한 예배일까요?

 

2. 신실한 응답

그렇게 야곱이 경외의 심정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십니다.

창46: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여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고, 야곱의 반응이 있습니다.

창46: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예배의 자리에 하나님과 야곱의 영적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기서 유의할 것이 바로, 예배의 자리 브엘세바입니다.

야곱의 아버지 이삭이 마지막 우물을 파고 올라가 제단을 쌓은 곳이

지금 이 자리 브엘세바입니다.

 

창26: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창26: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브엘세바, 이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아버지 야곱에게 하셨던 언약을 확약하십니다. 재인증하십니다.

경외의 심정으로 선 야곱에게,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나아가는 길도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시면 그 길로 가야하고, 닫으시면 멈춰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여심과 닫으심을 깨닫고 나아가느냐 그것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하나님의 확약만 있으면 우리는 어디로 가든지 형통입니다.

신실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확실한 보증이 되십니다.

 

3. 다함께

오늘 이 브엘세바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깨닫습니다.

창세기 12~36장에서 시행하신 하나님의 약속들이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그와 그 가족들은 애굽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힘차게 나아갑니다.

 

8절부터 26절까지 애곱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들 이름이 나타납니다.

이 명단 안에는 애굽에 있는 요셉과 그 아들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70명이 고센에서 언약의 씨가 됩니다.

 

이 언약의 씨가 된 야곱의 가족은 합심하여 이 언약의 성취자가 됩니다.

창46:6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창46:27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한 사람도, 한 가정도 예외없이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여러분의 공동체가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갈 때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으셔서 주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 삶의 기로에서 방황할 때,

하나님께 엎드리십시오. 예배로 나아와 경배로 무릎꿇는 우리가 됩시다.

또한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십시오.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약속을 일깨우십니다.

그리고 그 뜻 앞에 하나로 모두의 마음이 모아질 때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며,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시는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