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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라 시 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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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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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매일성경]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라 

 

시 24,1-10

시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시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공의를 얻으리니 

시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시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 서론 :

이 땅을 살아간 많은 성도 들 가운데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반영한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들여다 보신 다윗의 중심은 과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그 자체였습니다.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행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그 다윗이 하나님께 계시를 받아 오늘 이 시편 24편에 기록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시편에서 다윗은 자신이 체험한 너무나 뚜렷하고 강렬한 

하나님의 영광을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1. 창조주, 소유주 하나님을 찬양

참 요즘 자연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청명하고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황금 들녘을 바라보십시오. 

그 위를 날아가는 새들과 여기저기 피어있는 코스모스 맨드라미 

이런 것들을 보시면, 무엇을 느끼십니까 

회색으로 가득한 도시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세상 만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노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만물 안에 조화와 질서를 부여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온 만물의 정원사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온 만물을 오늘도 붙드시고 계절과 시절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분 계신 시온산을 사모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들판을 누비며 그 안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다윗의 마음이 바로 천상의 산, 시온산에 있습니다. 

시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공의를 얻으리니 

시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시온산에 오르는 자가 어떤 자입니까? 

(1) 손이 깨끗한 자, 마음이 청결한 자,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한 자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영광으로 그 영혼이 순결해 진 자입니다. 

(2)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서 (6)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의롭다 여기심을 받은 자입니다. (5) 

 

한 마디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껴안고 그것을 충만히 만끽하는 자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지어졌습니다. 

삶의 목적과 의미, 그 뜻을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할 때, 진정으로 행복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목전에 살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A. 먼저 죄와 멀어져야 합니다. 

죄가 뭡니까? 

죄라는 것은 사실 실체가 없습니다. 

하나님 주시는 축복이 허언이 아니라 실제라면, 죄야 말로 허탄한 것입니다.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었다는 것” 

죄와 은혜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죄는 짓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죄가 우리 마음에 심겨지면 죄 짓고 싶은 욕망이 막 커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깥으로 출산될 때까지 우리를 막 죄가 주는 유혹으로 몰고 가는데, 

그것 안하면 죽을 것 같습니다. 그걸 꼭 해야 합니다.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비참하고 그래요. 죄를 충족하는 것으로 자신이 위로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죄 지을 때 그 순간은 즐거운 것 같아도 결국 우리를 허무한데로 데려갑니다. 

실체가 없는 우리를 무조건 허무한 데로 결과시키는 것이 죄이죠.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는다... 는 것은 

결국 더욱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께 속한 은혜로 충만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한 상태가운데 죄는 이미 미워진 것이요, 생각조차 나지 않는 무관심의 것입니다.  

시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다윗은, 이렇게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그분의 얼굴을 늘 구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향해 그 마음이 불붙었고, 갈급했습니다. 

시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그 다윗의 열망이 예수님에게서 완성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늘 하나님을 향한 강렬한 열망으로, 

하나님과 교통하고 싶은 영적인 간절함으로 

날이 새기 전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이 기도하셨기에,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저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시기에 

우리도 이 순간 하나님의 충마한 은혜가 내 안에 가득하시도록,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라 

그러한 간절함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데서 구체화됩니다. 

 

시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하나님의 영광이 어떤 자들에게는 너무 피상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교회 다녔지만, 그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지 못할 때 성전 뜰만 밟고 돌아갔던 우리의 영적 궁핍함이 그것입니다. 

 

시인이 노래하는 문들, 영원한 문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예루살렘 성벽문이죠.

그러나 단지 예루살렘의 문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예루살렘 문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문이 머리를 들고 여호와의 전의 입구를 열 때에는 

영광의 하나님을 뵈옵는 예배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메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그 문 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갈 때 찬양하며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들어갑니다. 

 

 

시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예배자로 부름 받기를 사모하는 자들의 소원이 찬양이 되어 역력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 이 소원으로, 찬양으로 들어가는 이들의 심정에 담긴 환희와 충만을 보십니까? 

 

바울 사도 역시 이러한 하나님의 영광, 그 황홀경에 사로잡혀 삼층천에 올라가지 않습니까

회막 문 앞에 내리신 구름 기둥, 거기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을 보며, 

모세가 이렇게 흐느낍니다. 

출33: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에게 주께서 답하십니다. 

출33: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히 베푸느리라

 

하나님의 영광이 어떤 자에게 나타납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자, 그 은혜를 갈망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시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반복해서, 하나님께 주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합니다. 

 

▣ 결론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십시오. 그분을 열망하십시오.

절박한 중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 자신을 만나십시오.  

평온한 때에도 평강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그분의 영광이 저와 여러분 안에 충만하실 것입니다. 

그 영광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 찬송 : 428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