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 인정받고 싶습니까 (복음 안에서 자랑하라) 고후 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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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매일성경]
인정받고 싶습니까 (복음 안에서 자랑하라)
고후 10,1-18
고후10: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고후10: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고후10: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고후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고후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10: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고후10: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고후10: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고후10:9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고후10: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고후10:11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고후10: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고후10:13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고후10: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고후10: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고후10:16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고후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고후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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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난 저희 아들이 종종 저에게 상처를 받습니다.
저녁 시간 집에서 저는 한창 설교 준비나 공부에 집중하고 있을 때
장난감 조립한 거나, 스케치북에 그림 그린 거라고 가지고 와서 자랑하면,
저는 한창 집중하던 것에서 갑자가 고개를 돌려
“오~~ 멋있네..” 하고 다시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내 아들은 어깨가 축 늘어져서 엄마에게 가서 말합니다.
“헤잉 .. 아빠가 그냥 멋있기만 하데 ... ”
더 많은 표현과 더 극진한 칭찬을 받고 싶은 것이지요.
이처럼 누구나 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자기 삶에 대해, 자기가 이루어 놓은 것에 대한 명예를 존중받기 원합니다.
그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더 고귀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이루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 사용되고, 탐욕이나 공명심으로 비화되면
정말 천박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 우리의 인정 욕구는 어떤 방식으로 충족되야 할까요? 무엇이 복된 인정일까요?
1. 우리들의 무기는 육체가 아니다.
고후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 우리의 육신은 무기가 아니요
바울 당대에 이 소아지역에는 매우 매력적인 일꾼들,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언변이 탁월하고, 또 환상을 보고 자신들의 영적인 은사를 자랑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탁월함을 자신들의 입으로 자랑했습니다.
고후10: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안타까운 것은, 고린도교인들 중 어떤 사람들이
겉으로 매우 매력적인 일꾼들, 거짓 교사들에 매료당해 있었다는 것입니다.
고후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물론 외모는 우리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만, 사람은 외모를 봅니다.
그 사람의 멋스런 외관과 탁월한 언변, 또한 세상적인 배경이 매력적으로 작용합니다.
고후10: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이렇게 거짓 현혹된 자들이 바울에 대해 비판하기를
바울은 편지를 통해서만 권위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유순하고 겸비하게 그들을 대했는데,
그들이 보기에 그런 바울은 글로만 능력을 나타내는 소심쟁이였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의 행한 사역에도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고후10: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고후10: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사람이 그렇습니다.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합니다.
겉으로 강한 자에게 꼼짝 못하면서, 유순한 자는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울이 겸비한 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후10:1 ...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사람들의 눈에 유순한 바울은 너무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으로 보이고,
외관이나 언변, 겉으로 스스로 자랑하는 거짓 교사들이 진짜 사역자로 보였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 사도가 증거합니다.
이런 외형은 인정거리가 아니다. 진실로 자랑할 것이 무엇이여야 할까요?
고후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2. 영혼을 세우는 신적 권세
고후10: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부자들 중 자살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대기업 사장, 대기업 딸,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그 영혼이 병들고 핍절하다면,
그의 모든 배경과 외관이 소용없습니다.
잠18:14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심령이 육신을 이겨냅니다. 육체 보다 강한 것이 바로 영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자랑할 것은 외관이 아니라, 영혼입니다.
고후10: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이렇게 스스로 자천하고, 다른 사람의 인정, 추천서에 의존합니다.
고후3: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그의 근본 자체가 약한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고후10:12 ...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자신이 잘난 것이 아니라, 못났음을 “저는 못난이입니다. 모지리입니다”
자기 입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자랑하십시오
진짜 가진 자들, 진짜 강한 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들은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고후10:13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고후10: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제일 강한 사람은, 자신을 아는 자들입니다.
자신의 그릇을 아는 자가 자기 한계와 범위를 압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들이, 자신을 제대로 아는 자들입니다.
못난이들은 자신의 실체를 못 보기에, 자기 입으로 자신을 떠벌리지만,
자신을 제대로 아는 자들, 자기 범위, 자기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는 자는
이런 못난 자신을 세워주시고, 인도해주시고, 인정해주시는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고후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고후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 인정받고 싶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되짚어 보십시오.
우리 만물의 주인이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이토록 못나고 부족한 인생을 들어 쓰신 은혜, 붙드시고 이끄신 은혜를 생각하면,
어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사람앞에 칭찬받으려 하기 보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하십시오.
주님은 이미 십자가 복음으로 나 같은 죄인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우리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고, 주님과 영혼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14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자족하는 자,
그는 하나님을 소유한 자입니다. 하나님을 가졌기에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고후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후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찬송 :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