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9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시는 방식 대하 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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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매일성경]
▣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시는 방식
대하 7:1-22,
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4 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5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니라
6 그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찬송하게 하던 것이라 제사장들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서 있더라
7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하게 하고 거기서 번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솔로몬이 지은 놋 제단이 능히 그 번제물과 소제물과 기름을 용납할 수 없음이더라
8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히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9 여덟째 날에 무리가 한 성회를 여니라 제단의 낙성식을 칠 일 동안 행한 후 이 절기를 칠 일 동안 지키니라
10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20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성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그리로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그들이 자기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붙잡혀서 그것들을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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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가장 기쁨일까요?
그는 이 세상 것이 그의 마음을 온전히 채울 수 없습니다.
성도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으로만 가득하고 만족하고 싶어하는 영혼의 갈망이 있습니다.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 싶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 우리가 아버지 영이신 하나님과, 성령의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맛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하늘이라도 다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
그것을 지상에까지 표출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의 형상인 성도가 충만히 경험할 때, 우리의 영혼은 비로소 만족하고 기뻐하며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본론 :
오늘 본문은, 천상에 다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이 지상에 나타나는 장엄한 장면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 낙성식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성전 낙성식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습니다.
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7: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과 행위, 그 모든 존재를 받으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성전을 드린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과 동기, 행위와 소원 모두를 인정하시고 받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성전과 성전을 바친 백성들이 거룩하여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자신이 드려지고 받아들여졌다는 인증이 여호와의 영광이 임재하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자녀들은 진정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7:10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하늘의 양식을 얻고 이 세상에서 풍성한 삶을 사는 진정한 모습입니다.
우리도 이것을 진정으로 사모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여호와의 영광이 임재할 때, 무엇이 수반되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무엇이 있었는지를 숙고해야 합니다.
이 성전낙성식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시는 방식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3가지로 나타납니다.
1. 기도
첫 번째는,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기도할 때에 하늘에서 반응하십니다.
기도하는 것과, 소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소원하는 것은, 마음과 생각에 머무르는 것이지만,
기도한다는 것은 성도의 전 인격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지성과 마음, 그리고 육신을 동반한 모든 의지가 수반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보십시오, 오늘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 제단 앞에서 기도를 합니다.
그가 기도를 마쳤을 때에 불이 하늘에서 내려왔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솔로몬은 자신의 전 인격을 바쳐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회중과 마주하여 자신의 손을 펴고 기도하되,
왕의 무릎은 땅에 꿇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은 하늘을 향해 있었습니다.
6:1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마주 서서 그의 손을 펴니라
6:13 솔로몬이 일찍이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다섯 규빗이요 너비가 다섯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에 두었더니 그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는 공간을 뛰어넘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우리가 특별히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교회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6:18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보소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6:19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종이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6:20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6:21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20-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1-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어린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계셨던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눅 2:49 He said to them, "Why were you searching for me?
Did you not know that I must be in my Father's house?"
"Didn't you know I had to be in my Father's house?"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은 내 인생에 가장 마땅한 그리고 당연한 일입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 간절함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
성전인 성도들이 함께 모인 곳 그곳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아 알 게 됩니다.
기도할 때 나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올곧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이 예배당 바닥에 엎드려 기도할 때 눈물의 간구를 흘리게 하십니다.
바닥 뿐만 아니라, 성도의 마음을 촉촉하게 하십니다.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마음으로 머리로 ‘이리 되었으면 좋겠다’ 정도가 아니라,
온 마음을 바쳐 몸으로 기도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기도하는 성도만이 하나님의 세계를 압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로 이 성전을 바쳐 올릴 때에, 하나님은 그의 기도와 이 성전을 받으셨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2. 경배
두 번째는, 경배입니다.
7: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솔로몬만 하나님앞에 무릎꿇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여호와의 영광을 보고, 돌을 깐 땅바닥에 엎드렸습니다.
한글 성경에는 ‘엎드렸다’ 는 것만 나와 있지만,
히브리어 성경은, 이렇게 보도합니다.
“무릎을 꿇고, 얼굴과 코를 땅바닥에 대면하여”
7:3 When all the people of Israel saw the fire come down and the glory of the LORD on the temple,
they bowed down on the pavement with their faces to the ground, and worshiped
코가 닿도록 얼굴을 땅에 파묻었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입니다.
‘엎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경배하는 성도 본연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많이 엎드려야 합니다.
극심한 사마리아의 기근 가운데 하늘의 큰 비를 내려
이스라엘을 구한 것은 바로, 엘리야의 무릎기도였습니다.
왕상 18: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18: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3. 감사 찬송
마지막으로, 찬송입니다.
3절 하반절 -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찬송할 때에, 하나님은 자신을 그들에게 나타내셨습니다.
이 성전 낙성식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여기서 처음 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하 5:14절을 보시면, 이미 여호와의 법궤가 성전에 들어올 때,
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이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간략히 기록되었지만,
대하 5: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특별히 이 찬송이 감사하는 찬송이었다는 것을 주목합시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송하였습니다
자신들의 과거에 베풀어주셨던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
그 가운데 깃들인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경험하였기에,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찬송을 올려 드린 것입니다.
이 성전을 처음 기획한 다윗이 무엇하는 사람입니까?
그는 왕이요 장군이기 이전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할 때,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고,
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었습니다. 찬송할 때 악신이 떠나갔습니다.
이 다윗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지극한 것입니다.
그러한 감사와 찬송의 심정이 그 아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있어
하나님을 찬미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크게 기뻐하시고
불로써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받은 만큼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혹시 받은 것보다 결핍된 것에 주목하며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러한 감사의 찬송이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 항상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정한 감사는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몸만 엎드려 경배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가장 최상의 것,
두로의 최상급 백향목과, 금과 은을 하나님께 드려 이 성전을 하나님께게 봉헌한 것입니다.
▣ 결론 :
성도에게 있어,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는 것만큼 가장 비참하고 저주스런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은혜를 충족히 경험할 때에만 그 영혼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혼이 살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필연, 다른 것을 찾기 마련입니다.
하늘의 것을 먹지 못하기에, 이 땅의 것을 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성도가 떡으로만 살 때에, 돈으로만 살 때에
그가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떡이 아닙니다.
성도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목자시이신 여호와로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로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자신이 드려지고 받아들여졌다는 인증이 여호와의 영광이 임재하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자녀들은 진정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7:10 일곱째 달 제이십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들의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오늘도, 이러한 기도, 경배, 찬송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