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5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대하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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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매일성경]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대하 5,1-14
대하5: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대하5: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대하5: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대하5: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대하5: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대하5: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대하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대하5: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대하5: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대하5: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대하5: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대하5: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대하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대하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솔로몬 당시 이스라엘과 지금의 우리 앞에 하나님의 영광, 여호와의 충만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영광,
그토록 우리가 소원하고 사모하는 하나님의 영광, 그 임재의 충만을 경험할 수 있었을까요?
오늘 역대기 5장부터 7장까지는 한 주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전을 봉헌하고, 그 봉헌된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충만하신 것입니다.
대하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 과연 하나님의 영광이 어떤 때에, 어떤 상황에 충만히 임재하셨는가?
1. 온 회중의 합심된 영혼에 오심
오늘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다 마치게 됩니다.
대하5: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우리는 이틀 만에(3~4장) 성전의 완공을 보았지만, 실상은 7년이나 걸린 대 역사였습니다.
왕상6: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려주신 그 설계대로 순종하여 7년
BC 967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960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솔로몬 즉위 BC 971년)
솔로몬이 즉위하자마다, 시작한 대역사였으니, 솔로몬과 온 이스라엘에게 있어 이 역사가 얼마나 의미와 가치를 가졌겠습니까
특별히 솔로몬은 이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께 드리는 이 성전 역사를 통해
온 이스라엘이 신앙으로 부흥하길 염원하였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 모든 일을 위해 그 자신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단지, 그 한 사람의 일만이 아니라, 이 역사는 모든 이스라엘 공동체, 온 회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대하5: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① 다” 소집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당대의 이스라엘 회중만 소집된 것이 아닙니다.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이 성전 회복, 성전 헌신, 성전 사랑에 소집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역대기에서는 의로운 왕들, 이후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히스기야, 회개한 므낫세와 요시야 등 이들 모두 무엇으로 자신들의 의로움을 나타내는가?
바로 성전에 대한 사랑, 성전의 본질 회복으로 자신과 이스라엘의 의로움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지도자들이 소집되었다는 것은, 단지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 온 백성의 일이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갈 때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② 제사에 참여합니다.
대하5: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대하5: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반열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 은 다윗이 정한 24반열을 지키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 한꺼번에 그들이 성소에서 나왔다는 것이죠. (대상 24장)
또한 13절에도, 온 회중의 ③ 찬양으로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는 함께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
이렇게 그들의 영과 몸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었던 데는,
그 안에 하나님께 대한 신뢰,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하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대하5: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어제 4장 7절에서도 보았거니와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규례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도 이 여호와의 궤를 누가 메어가는가? 솔로몬도 이스라엘의 장로도 아닙니다.
대하5: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대하5: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또한 이 궤는 어디에 모셔지는가? 바로 ‘그 처소’, 본전 지성소 그룹들 날개 아래입니다.
대하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이곳은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원래 자리입니다. (레 16장)
하나님이 처음부터 지정하신 그 자리, 그 약속을 그대로 지켜 나갈 때
우리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함께 하십니다. 영광으로 함께 하십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규례대로, 옛적에 주신 말씀을 그대로 준용하는 것은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그 신실한 말씀, 십계명의 말씀이
또한 오늘 봉헌한 성전, 안치된 언약궤 안에 들어 있습니다.
3. 그 때에
그 때에
온 이스라엘이 한 심령으로 한 몸으로 말씀에 이르신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그 때에 →
대하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시편의 여러 곳에서 고백했던 그 찬송
“여호와는 선하심이 인자하시도다” 이 송영이 가득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했다.
모세가 하나님께 회막을 봉헌할 때에 강림하시고 성막에 충만하셨던 여호와의 구름이 성전에도 강림하시고 충만하셨다는 것입니다.
마침 이 때는 장막절이었습니다.
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레 23: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모세의 장막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바쳐 드리는 이 전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출19: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출40: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출40: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 결론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바쳐진 이 솔로몬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히 임재하신 사건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영광을 늘 사모합니다.
우리의 예배에, 우리의 모임에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늘 사모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온 회중의 합심된 마음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신실한 말씀을 지켜갈 때 주의 영광이 그 자리에 나타남을 보았습니다.
바꿔 말하면, 성전의 중심인 지성소에 언약궤, 그 안에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신실한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을 사모하는 공동체, 그 회중에 하나님이 임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곧 말씀의 부흥이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하나님께서 이 성령의 행전, 부흥 사건을 뭐라고 부르시는가?
[행12: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행19:20]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말씀이 흥왕하여 힘을 얻었다 했습니다.
말씀의 부흥, 숫적인 부흥이 함께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뵈옵기를 사모하십니까?
우리는 오늘도 우리와 우리 자손들, 주님의 교회가
한 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깨닫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때에,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안에 충만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 찬송 : 264 정결하게 하는 샘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대하 5,1-14
대하5: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대하5: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대하5: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대하5: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대하5: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대하5: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대하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대하5: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대하5: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대하5: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대하5: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대하5: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대하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대하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솔로몬 당시 이스라엘과 지금의 우리 앞에 하나님의 영광, 여호와의 충만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영광,
그토록 우리가 소원하고 사모하는 하나님의 영광, 그 임재의 충만을 경험할 수 있었을까요?
오늘 역대기 5장부터 7장까지는 한 주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전을 봉헌하고, 그 봉헌된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충만하신 것입니다.
대하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 과연 하나님의 영광이 어떤 때에, 어떤 상황에 충만히 임재하셨는가?
1. 온 회중의 합심된 영혼에 오심
오늘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다 마치게 됩니다.
대하5: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우리는 이틀 만에(3~4장) 성전의 완공을 보았지만, 실상은 7년이나 걸린 대 역사였습니다.
왕상6: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려주신 그 설계대로 순종하여 7년
BC 967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960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솔로몬 즉위 BC 971년)
솔로몬이 즉위하자마다, 시작한 대역사였으니, 솔로몬과 온 이스라엘에게 있어 이 역사가 얼마나 의미와 가치를 가졌겠습니까
특별히 솔로몬은 이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께 드리는 이 성전 역사를 통해
온 이스라엘이 신앙으로 부흥하길 염원하였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 모든 일을 위해 그 자신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단지, 그 한 사람의 일만이 아니라, 이 역사는 모든 이스라엘 공동체, 온 회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대하5: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① 다” 소집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당대의 이스라엘 회중만 소집된 것이 아닙니다.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이 성전 회복, 성전 헌신, 성전 사랑에 소집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역대기에서는 의로운 왕들, 이후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히스기야, 회개한 므낫세와 요시야 등 이들 모두 무엇으로 자신들의 의로움을 나타내는가?
바로 성전에 대한 사랑, 성전의 본질 회복으로 자신과 이스라엘의 의로움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지도자들이 소집되었다는 것은, 단지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 온 백성의 일이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갈 때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② 제사에 참여합니다.
대하5: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대하5: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반열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 은 다윗이 정한 24반열을 지키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 한꺼번에 그들이 성소에서 나왔다는 것이죠. (대상 24장)
또한 13절에도, 온 회중의 ③ 찬양으로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는 함께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
이렇게 그들의 영과 몸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었던 데는,
그 안에 하나님께 대한 신뢰,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하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대하5: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어제 4장 7절에서도 보았거니와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규례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도 이 여호와의 궤를 누가 메어가는가? 솔로몬도 이스라엘의 장로도 아닙니다.
대하5: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대하5: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또한 이 궤는 어디에 모셔지는가? 바로 ‘그 처소’, 본전 지성소 그룹들 날개 아래입니다.
대하5: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이곳은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원래 자리입니다. (레 16장)
하나님이 처음부터 지정하신 그 자리, 그 약속을 그대로 지켜 나갈 때
우리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함께 하십니다. 영광으로 함께 하십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규례대로, 옛적에 주신 말씀을 그대로 준용하는 것은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그 신실한 말씀, 십계명의 말씀이
또한 오늘 봉헌한 성전, 안치된 언약궤 안에 들어 있습니다.
3. 그 때에
그 때에
온 이스라엘이 한 심령으로 한 몸으로 말씀에 이르신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대하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그 때에 →
대하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시편의 여러 곳에서 고백했던 그 찬송
“여호와는 선하심이 인자하시도다” 이 송영이 가득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했다.
모세가 하나님께 회막을 봉헌할 때에 강림하시고 성막에 충만하셨던 여호와의 구름이 성전에도 강림하시고 충만하셨다는 것입니다.
마침 이 때는 장막절이었습니다.
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레 23: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모세의 장막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바쳐 드리는 이 전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출19: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출40: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출40: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 결론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바쳐진 이 솔로몬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히 임재하신 사건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영광을 늘 사모합니다.
우리의 예배에, 우리의 모임에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늘 사모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온 회중의 합심된 마음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신실한 말씀을 지켜갈 때 주의 영광이 그 자리에 나타남을 보았습니다.
바꿔 말하면, 성전의 중심인 지성소에 언약궤, 그 안에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신실한 말씀이 있고,
그 말씀을 사모하는 공동체, 그 회중에 하나님이 임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곧 말씀의 부흥이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하나님께서 이 성령의 행전, 부흥 사건을 뭐라고 부르시는가?
[행12: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행19:20]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말씀이 흥왕하여 힘을 얻었다 했습니다.
말씀의 부흥, 숫적인 부흥이 함께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뵈옵기를 사모하십니까?
우리는 오늘도 우리와 우리 자손들, 주님의 교회가
한 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깨닫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때에,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안에 충만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 찬송 : 264 정결하게 하는 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