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4 규례대로 (참된 부흥) 대하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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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매일성경]
규례대로 (참된 부흥) 역대하 4장 1~22
대하4:1 솔로몬이 또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십 규빗이며
대하4:2 또 놋을 부어 바다를 만들었으니 지름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길이의 줄을 두를 만하며
대하4:3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소 형상이 있는데 각 규빗에 소가 열 마리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소는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대하4:4 그 바다를 놋쇠 황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세 마리는 북쪽을 향하였고 세 마리는 서쪽을 향하였고 세 마리는 남쪽을 향하였고 세 마리는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엉덩이는 다 안으로 향하였으며
대하4:5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 둘레는 잔 둘레와 같이 백합화의 모양으로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삼천 밧을 담겠으며
대하4:6 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대하4:7 또 규례대로 금으로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대하4:8 또 상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또 금으로 대접 백 개를 만들었고
대하4:9 또 제사장의 뜰과 큰 뜰과 뜰 문을 만들고 그 문짝에 놋을 입혔고
대하4:10 그 바다는 성전 오른쪽 동남방에 두었더라
대하4:11 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마쳤으니
대하4:12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기둥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대하4:13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각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는 석류 사백 개와
대하4:14 또 받침과 받침 위의 물두멍과
대하4:15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에 소 열두 마리와
대하4:16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그릇들이라 후람의 아버지가 솔로몬 왕을 위하여 빛나는 놋으로 만들 때에
대하4:17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스레다 사이의 진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대하4:18 이와 같이 솔로몬이 이 모든 기구를 매우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대하4:19 솔로몬이 또 하나님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 제단과 진설병 상들과
대하4:20 지성소 앞에서 규례대로 불을 켤 순금 등잔대와 그 등잔이며
대하4:21 또 순수한 금으로 만든 꽃과 등잔과 부젓가락이며
대하4:22 또 순금으로 만든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이며 또 성전 문 곧 지성소의 문과 내전의 문을 금으로 입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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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장 말씀이 성전의 전체적인 규모와 구조에 관한 말씀이었다면,
오늘 4장 말씀은 성전의 내부적인 기물에 관한 말씀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4장에서 솔로몬은 성전의
놋제단, 바다, 물두멍, 등잔대, 각종 상, 놋기구들, 금기구들
을 만들었음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물들의 신학적인 의미를 하나하나 밝히는 것은 참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 새벽에는 전체적인 구도를 증거하고자 합니다.
1. 크게, 많이 만들었음
솔로몬이 만든 이런 성전 기구들을 만들었다는 말씀에서 먼저, 우리는
참 크게도 많이 만들었구다.. 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1) 크게
규빗이란 단위가 어제부터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하4:2 또 놋을 부어 바다를 만들었으니 지름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길이의 줄을 두를 만하며
놋쇠 황소가 바치고 있는 바다라는 것만 봐도, 그 주위가 삼십 규빗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십 규빗이며 직경으로 4.5M 정도 됩니다.
그 바다를 놋쇠 황소 12마리가 받치고 있었다고 4절 말씀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사장들이 제사 드리기 전에 몸을 씻었다고 합니다.
(2) 많이
크기가 크니, 또 성전 기물들은 많아야 했습니다.
대하4:6 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대하4:7 또 규례대로 금으로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대하4:8 또 상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또 금으로 대접 백 개를 만들었고
물두멍, 등잔대, 상 도 다 열 개씩이었고, 대접도 100개나 됩니다.
2. 규례대로
이렇게 크기가 커지고 물건이 많아지면, 사실 빈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실공사가 생겨날 수 있지요.
하지만, 광야 성막이 공교하게 지어진 것처럼, 솔로몬 성전도 빈틈 없이 치밀하게 건축되었습니다.
대하4:7 또 규례대로 금으로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규례대로 지어졌다는 것은 광야에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어졌음을 말씀합니다.
그 규례에 기초하여 크기와 규모에 맞게 시방서가 작성되어 발전되었습니다.
대상 28:15, 개정 또 금 등잔대들과 그 등잔 곧 각 등잔대와 그 등잔을 만들 금의 무게와 은 등잔대와 그 등잔을 만들 은의 무게를 각기 그 기구에 알맞게 하고
이 설계도는 하나님께서 이미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에게 그려 알려준 것입니다.
대상 28:19, 개정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
이것이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은 의도,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래서 그것을 크고 아름답게 만든다고 해도,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인가 ... 늘 살펴야 합니다. 그것에 자신을 수정하고 고쳐야 합니다. 그것이 부흥이고 개혁입니다.
3. 참된 부흥
우리는 여기서 참된 부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성전 건축이란 것이 오늘날 부흥의 한 중요한 표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영적인 부흥에는 양적인 부흥이 수반되곤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2~3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여져야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에 주님이 함께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마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솔로몬 성전도 그러했습니다.
아버지 다윗에 의해 나라가 커지고 부강해지니 더 큰 예배당, 더 큰 성전, 더 많은 기물과 제사장들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릇이 커질수록, 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더 깊은 진리가 요구됩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우리는 솔로몬의 성전이 아니라,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구조된 이들입니다.
신앙의 연조가 오랠수록, 그 업적과 전통을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얼마나 주님의 진리가 녹아져 있는가?
내 안에 얼마나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가?
그런 자가 진짜 성전의 놋제단이 되고, 금그릇이 됩니다.
딤후2: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딤후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계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계21: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계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계21: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찬 사람, 그분의 은혜와 사랑으로 정결해 진 이들이 바로
시온성, 정금같고 맑은 유리 같은 주님의 신부입니다.
▣ 결론
우리 신앙의 그릇이 커져야 합니다.
신앙의 세월이 더할수록, 교회의 책임이 무거워질수록 믿음의 그릇이 커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에게 참 은혜와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로 생생히, 그리고 분명히 보여주신 은혜를, 그 복음을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자신이 이렇게 깊어지고 단단해지도록
순금같이 정결하도록
또한 우리와 우리 자녀들, 우리 용인명지교회가 주님의 순결하고 단단한 교회 되도록
기도하시는 이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 찬송 : 245장 시온성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