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매일성경]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대하 20:1-13 

대하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대하20: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대하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대하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대하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대하20: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대하20: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대하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대하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대하20: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대하20: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대하20: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20:16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대하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대하20: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대하20: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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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대하 20,1-19

대하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하 한지라

대하20: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대하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대하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대하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대하20: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대하20: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대하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대하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대하20: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대하20: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대하20: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20:16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대하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대하20: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대하20: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 도입 : ▣ 서론 :

이런 말이 있죠. 역사는 반복하고, 인간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롤러코스터)

그야말로, 죄악된 인간은 범죄의 역사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역사의 순환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반복해서 경험하는 은혜의 현장이 됩니다.

오늘 여호사밧에게도 아버지 아사의 위기가 반복되고

아버지 아사가 그랬던 것처럼 여호사밧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합니다.

▷ 오늘도 그 놀라운 기적, 신실한 반전의 역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 본론

반복된 위기 앞에서

대하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하 한지라

대하20: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하나님의 사람 여호사밧에게 큰 위기가 닥칩니다.

아버지 아사에게 구스 군대 100만이 올라왔던 것처럼, 아니 이번엔 모압, 암몬, 마온 세 민족이 연합을 해서 예루살렘 바로 옆 성읍 엔게디에 집결해 있다는 것입니다.

“큰 무리” 방대한 무리였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과 유다에 복을 주셔서 주변 민족들에게 두려움을 주셨습니다.

대하17:10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여호사밧의 강대함과 번영을, 그 배후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의 치세에 영적으로도 온 나라가 부흥하자, 사탄이 가만이 있지를 않습니다.

사탄이 이제는 이 모압과 암몬, 마온을 추동한 것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역사 이래로 언제나 하나님 백성들의 가시였습니다.

마온은 다윗을 업신여기고 괴롭힌 나발의 땅입니다.

그러니 사탄은 이 악한 족속들을 모아다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한 것입니다.

2. 여호사밧의 기도 ‘두려운 날에’

아버지 아사가 구스 군대를 대작하여, 하나님 앞에 부복하고 엎드렸습니다.

아들 여호사밧도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어찌 보면, 대적의 수많은 군대 앞에서 너무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보다 더 무모합니다.

(1) 금식기도

대하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아니, 전쟁을 앞두고 온 나라에 금식을 선포하다니요.

그러나 이것은 아사의 기도보다 더 강력한 기도였습니다. 금식기도였습니다.

금식은 철저히 자기 힘은 내려놓고, 아니 아무 힘이 없음을 자신의 죽음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 죽은 목숨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도울 이가 없습니다.

사실, 여호사밧도 두려웠습니다. “3절 : 두려워하여”

하지만, 그는 사람에게 숨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했습니다.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온 유다가, 온 백성 어린아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다 하나님 앞으로 모여 듭니다.

대하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대하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 백성들에게 반복되는 신앙 부흥의 역사입니다.

사무엘 선지자 시대에도 이처럼 온 족속이 하나님을 사모했습니다. (삼하 7장)

이 때에도 20년을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분의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온 족속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삼상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 때에도 온 회중, 온 나라가 모이고 서서 간구하고 금식 기도합니다.

(2) 성전기도

온 회중들의 모였을 때에, 여호사밧이 곧장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대하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역대하 6장 그 고조부 솔로몬이 성전 제단, 모든 회중 앞에서 기도했던 것처럼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온 회중 앞에 서서 기도합니다.

(3) 여호사밧의 간구

A. 대하20: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통치자시입니다. 주께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십니다.

주의 손에 권사와 능력이 있사오니 누가 하나님과 맞서겠습니까

B.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제 그는 하나님의 언약, 그분의 신실한 약속을 붙잡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주의 백성 삼으시고, 이 가나안 땅을 주시려고 그 거민들을 쫓아내시고 영원한 거주지로 주시지 않았습니까

C. 대하20: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대하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저희는 이 땅에 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확약받았습니다.

D. 대하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대하20: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하온대, 이 악한 무리들이 주의 백성들을 대적하고 쫒아내고자 합니다.

E.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그러하오니, 주여 저희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립니다.

저희들은 아무 힘이 없습니다. 능력도 지혜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대하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요즘 같으면 학부모들이 난리가 날 겁니다.

배고프고, 다리 아프고, 떼 쓰고 아니 어른들부터 뭐 이런 걸 왜 하냐고 그럴 지도 모릅니다. 와 있어도 보따리 싸고 이미 도망간 사람도 있을 겁니다.

가슴을 칠 일입니다. 통탄할 고통입니다.

그러나 이 부흥의 때에 유다 백성들은 어린아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있습니다. 에스라 때에도 수문 앞 광장에서 6시간을 넘게 서서 예배했습니다.

이렇게 온 유다 백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성전, 여호와 앞에서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위기의 날에, 반복된 역사의 고통에

성도가 취해야 할 기도, 경험해야 할 응답입니다.

위기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

세상 부흥과 번영에 도취되지 않고,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 앞에 위기를 반복적으로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때 마다 마음을 겸비하게, 무릎을 꿇고 부복하고

성전 바닥에 엎드려, 두 손을 들고 성전에 서서 기도합니다. 금식하고 간구합니다.

내일 말씀에서 또 하나님께서 이들을 새롭게 하시는 놀라운 역사와 능력을 만납니다.

오늘날, 코로나의 위기 앞에서,

우리 삶에 문제 앞에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 찬송 279 인애하신 구세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