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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잃어버린 처음 마음 대하 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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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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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매일성경] 

 

잃어버린 처음 마음 

대하 16,1-14 

대하16:1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대하16: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대하16: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대하16: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들을 쳤더니 

대하16: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포기하고 그 공사를 그친지라 

대하16:6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운반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대하16: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대하16: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대하16: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대하16:11 아사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대하16: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대하16:13 아사가 왕위에 있은 지 사십일 년 후에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대하16:14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의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 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그것을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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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14~15장에 걸친 아사왕의 치적을 살펴 보았습니다. 

사실, 아사왕을 똑같이 다룬 열왕기상 15장에서는 이렇게 자세히 그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특히 그의 실패에 대해서 오늘 본문은 보다 더 많이 자세히 다루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어제도 언급했지만, 왜 이토록 처음 마음을 지키기가 어려울까 .. 

▷ 하나님은 이 아사왕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여기에서 미끄러진 아사의 죄가 무엇인가?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1. 성전 사랑에서 미끄러짐 

대하16:1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대하16: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대하16: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대하16: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들을 쳤더니 

 

 

북이스라엘왕 바아사가 유다를 침공하기 위해 라마라는 지역을 선점하고 요새화하려 했습니다. 라마는 남유다에 속한 북예루살렘에서 직선거리로 5마일, 8.14km 정도 떨어져 있는 북이스라엘과 아주 가까운 남유다 도시입니다. 

아사왕의 경건과 치적을 들은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남쪽으로 많이 내려간다는 보고를 듣고 그것을 막으려 했던 것이죠. 

이처럼 라마는 아주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이 때 아사왕이 외교적인 책략을 씁니다. 

바로 북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는 아람왕 벤하닷에게 군사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결국 아람이 이를 수락하고, 북이스라엘의 북쪽 성읍들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바아사는 남쪽 라마를 요새화하는 일을 포기하게 됩니다. 

대하16: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포기하고 그 공사를 그친지라

 

이 때를 틈타서 아사왕이 라마를 급습해서 그곳에 있던 돌와 재목을 운반하여 자기 땅 게바와 미스바를 요새화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기엔 참 지혜로워보이는 이러한 아사의 책략들이 

사실은 불신앙의 결과물이었다는 것입니다. 

 

2-3절에 벤하닷을 회유하기 위해 선물로 바친 것이 무엇입니까? 

대하16: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대하16: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여호와의 전 곳간에 있던 은과 금을 아람왕에게 보낸 것입니다. 

아사왕이 늘 해왔던 대로 한다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겠습니까? 

북이스라엘왕이 내려올 때, 이처럼 하나님께 전심으로 부르짖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아사왕은 돈으로 해결했습니다. 그것도 성전 곳간에 있는 것을 써버렸습니다. 

이는 평안해진 아사왕이 뭔가 미끄러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전 사랑이 식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에서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2. 선지자를 옥에 가둠 – 교만

하나님은 이런 아사왕의 모습을 매우 슬퍼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하나냐를 그에게 보내십니다. 

대하16: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대하16: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선지자가 그를 탄핵했을 때, 아사왕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의 조부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책망받았을 때 다윗은 겸손히 참회했지만, 

아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하16: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를 옥에 가둬부렸습니다. 이 기록은 왕이 선지자를 핍박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만큼 아주 어두운 역사였습니다.

10 下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또 백성 중에서라 함은, 백성 중에 그에게 직언한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을 학대했다는 것입니다. 

 

3. 질병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

결국, 그는 하나님의 징벌을 받습니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대하16: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12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물리적인 수단만을 의지한 것입니다.

 

 

오늘 이런 모습은 아사의 아버지 아비야와 아주 대조적입니다. 

대하13: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대하13: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대하13: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그러나 오늘 아사왕은 3절에 아버지를 이상한데 이용합니다. 

대하16: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아사왕 자신의 초기와도 아주 대조적입니다. 

대하14: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구스 사람, 세라의 군대 백만명 앞에서도 아사는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적으로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백만명도 두려워하지 않던 그가 작은 나라 북이스라엘의 군대 앞에 두려워하고, 인간적인 책략을 쓰고, 돈으로 해결하려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사람이 의지할 곳이 없으면 하나님께 엎드리고 부르짖습니다. 

가난할 때는 그렇게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의지합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아사가 배가 불러졌습니다. 

성공에, 부강함에 배가 불러져서 성전도 가볍게 여기고, 선지자도 핍박합니다. 

오만해진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그러나 오늘 선지자 하나니가 아사왕에게 마지막으로 증거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이었습니까?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하나님은 반심이 아니라, 전심을 찾으십니다. 

 

아사는 어떻게 보면, 다윗 후손의 교과서라 할 만큼 거의 완벽하게 하나님께 헌신되고 경건한 신앙을 가졌던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도 인간이었습니다. 

전심으로 끝까지 마음을 지키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게서 우리 앞에 주신 삶의 과제들 가운데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아사처럼 사람을 의지하고 돈에 의지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해야 겠습니까?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 찬송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