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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 막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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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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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20–33 

 

20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6(없음) 

27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의 결론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무화과나무의 생명, 성도의 생명력은

믿음, 기도, 용서에서 나옵니다. (22-26)

 

이런 생명력의 기원은 하나님이십니다. 

22절의 "하나님을 믿으라" 는 하나님의 믿음을 소유하라 로 직역됩니다. 

25절의 "용서" 또한 하나님의 용서하심에 기원합니다. 

 

성전 지도자들(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 27-32)은 그 권위를 자신들이 지위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그들의 지위는 백성들의 평판에서 형성되는 것(32)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의 권위는 

오직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하나님께 기원하기에 예수님처럼 당당할 수 있습니다(29,33).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의 상황(코로나 19, 경제적 위기, 정서적 답답함, 막연한 해결상황, 가정의 여러 문제들)에서

성도의 참된 기원을 찾읍시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난 자들입니다(요 1:12-13) 

사람이나 현실을 기원으로 찾게 되면, 무화과나무처럼 뿌리채 마를 수밖에 없습니다(20).

 

하나님께 속한 순수, 순정한 믿음으로 

기도하고 용서하며 샬롬으로 살아가는 오늘 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