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1 막 1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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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35–44
35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8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오늘 3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1. 주님은 다윗의 후손이시나 그보다 크신 주이시다(37).
2. 서기관들의 거만과 외식을 경계하라 (38-40).
3. 전부를 드린 과부의 헌금이 헌신의 헌금이다.
주님은 세상의 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아들(막 1:1)이십니다.
죄인들은 자신을 꾸미고 인사받기를 좋아하며 지위를 추구하며 약탈하며 자본주의의 무도함을 자행하며 종교적인 명예를 꾸며냅니다(38-40).
서기관, 대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그런 부류였습니다.
위대하신 주님이 받으시는, 진짜 위대한 존재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난한 중에도 하나님을 향한 전적 사랑, 전적 희생 제물을 드린 과부입니다.
당대 과부는 고아와 함께 저주, 비탄, 부끄러움, 가난과 불명예의 상징이었습니다.
성경에 나토는 과부들(나오미, 룻)이 그것을 대표합니다.
부자는 헌금으로 자신을 과시하나
과부는 헌금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 믿음과 헌신(자기 깨뜨림)을 표현합니다.
과부가 이 두 렙돈을 연보함에 넣는 동시에
그녀는 자신의 생활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자신을 구원해 주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표현이었습니다.
나는 오늘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주식 객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통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소득 하위 70%만 지원해 주느냐고 비판의 소리가 드높다고 합니다.
과연 오늘날은 돈이 하나님입니다.
돈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사람들의 것일까요?
나는 천국 백성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며 오늘을 살겠습니까?
실천 가능한 것을 고민하며 살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