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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복된 사람, 성경을 중얼거리는 사람 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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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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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6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14년전 이스라엘 통곡의 벽 앞에 섰을 때 참으로 기이했던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 어린아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토라(모세오경)을 소리내어 읽는 모습입니다. 

소리를 내는 정도가 아니라 몸을 흔들며 말씀에 춤을 추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진국이라는 이스라엘, 

왜 이들은 이렇게 경박해 보일 정도로 토라에 춤을 추고 있을까..

그들은 그렇게 지혜와 생명의 보고인 율법을 되내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의 모습이 다 옳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1:2이 그려주는 복된 사람의 모습은 그것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소유하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소유하고, 자랑할 만한 자식들을 소유하고,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소유하는 것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시는 복은 다릅니다.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2가지 삶의 자세를 갖고 있어요

(1)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한다. 

(2) 그 율법을 항상 묵상한다. 

 

 

(1)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토라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교훈으로 주시는 토라를 받을 마음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죠. 

한 마디로, 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삶입니다. 

토라의 요구에 늘 따르려는 마음 자세가 바로, 가장 안정된 삶, 

소위 웰빙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2) 그래서 그들은 항상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합니다. 

묵상한다... 는 말씀을 원문 그대로 풀면, 입으로 읖조린다. 중얼거린다. 

핀란드 사람들은 늘 껌을 씹죠... 

그런 것처럼 영어로를 츄잉 껌을 씹느 것처럼 늘 말씀을 곱씹는다. 는 뜻입니다. 

늘 손에 성경이 들린 사람, 말씀을 입으로 읽고 되내이는 사람

이 사람이 복된 사람의 모습이다.. 는 것이죠. 

 

그래서 복있는 사람은 늘 성경을 자기에게 가까이 둡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주 들여다 보고, 입으로 음독하고, 사색하고, 삶에 적용합니다. 

 

신명기 17:18–20

18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19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0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여호수아 1:7–8 

7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오늘도 참된 행복으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손짓 

율법으로 부름받고 자신의 삶을 읽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