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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식수가 아니라 생수 겔 4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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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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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7:1–12 

 

1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2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3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6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1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12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이스라엘 성지답사를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사해바다입니다. 

거기는 아무리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을 못해도 

물에 둥둥 뜰수가 있습니다. 

염도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 바다에는 미생물을 제외하곤 아무런 생명체도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Dead Sea 사해 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다시 살아난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을 살리십니다. 

에스골 골짜기의 시체들에게 생기가 들어가고 군대가 된 것처럼

이 메마르고 척박한 이스라엘 땅에 생수가 공급됩니다. 

 

하나님의 영과 함께 성전 곳곳을 두루 통과한 에스겔이 

이제 성전 부엌을 지나 동쪽을 향해 서 있는 성전 문에 이릅니다. 

그 때, 성전 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것이죠. 

북문을 통과하여 바깥으로 나가 보니,

이 물은 바깥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생생하게 표현하면, 동문 아래에서 물줄기가 솟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후 안내자는 에스겔을 데리고 일천 규빗 간격으로 네 차례에 걸쳐 수심을 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랍죠

처음 는 발목 깊이이던 물이 다음에는 무릎, 그 다음에는 허리, 마침내는 물이 가득 넘쳐서

에스겔도 건너지 못할 강이 된 것입니다.

 

요즘 저를 행복하게 하는 풍경이 또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 앞에 작은 천이 흘러가고 있는데, 두루미 4마리가 자주 보입니다. 

그 얕은 천에도 생명이 있어서, 그 4마리 식구가 수시로 부리를 물에 넣고 

거기서 생명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성전의 물도 그냥 강만 되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겔47: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9절에도 보십시오. 

겔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강물로만 흘러가는게 아니죠. 8절에 보니까

아라바로 흘러가서 바다에 이르게 되고, 그 바닷물이 어찌됩니까?

“되살아나리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이 생수입니다. 이 바다입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서적 거리두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 지금

정말 이 생수가 필요한 지금이 아닐까요?

식수로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수, 영생수로 사는 존재가 바로 인생입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이들에게 내가 생수가 되어 줍시다. 

상한 감정들의 치료자가 되어 줍시다. 

연약한 육신의 과실이 되어 줍시다. 

 

영혼을 살리는 말, 그들이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그 무엇인가를 공급해 주는

바다 같은 우리가 됩시다. 

 

겔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창 2: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계 22:1-2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