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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작은 예수로 사는 삶 시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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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본문

시편 15:1-5

 

1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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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편 현실적 무신론자들의 모습에 이어 

15편에서는 실제적 신론자, 참 신자의 모습이 어떠함을 보여주십니다. 

 

질문하는 구도자 

오늘 15편이 우리에게 주시는 중요한 진리 중 하나는 

성도는 질문하는 자이다. 는 것입니다. 

성도를 다른 말로, ‘구도자’ 진리를 찾는 사람 이라고도 하지요. 

 

오늘의 말씀, 시편 15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은 시인에 답변해 주시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절에서 질문하고 2~5절에서 답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성도는 이처럼 늘 진리에 가난하고 목마른 자들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참된 길이 무엇일까?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인생은 제대로 가고 있는가? 

이렇게 질문하고 성경에서 답을 찾는 자들입니다. 

 

“기도로 묻고, 말씀으로 읽어낸다.” 

 

2. 질문과 답변

그렇다면, 성도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까?”

누가 주의 임재를 지속적으로 누리며, 

어떤 이가 성산에서 예배하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자입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누가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입니까? 

 

3. 일상 예배자 

이에 대해 하나님 응답이 나옵니다. 

총 11가지의 모습으로 제시해 주십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 언어 생활

시15: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그는 입술로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습니다. 판단하되 입을 지켜 이웃의 명예를 지켜 줍니다. 

 

B. 사회 생활, 인간 관계 

시15: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15: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흠없는 삶, 비난받지 않는 의로운 삶, 청결한 삶을 보여줍니다. 

완전한 옮음에 따라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의인들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자들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이 없으며, 무가치하게 여깁니다. 

오히려 이들이 존대하는 사람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시119:63]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C. 금전 관계 

이렇게 흠없는 의인, 주의 전에 거하는 사람은 돈에 대한 태도에서 더욱 그 실질을 드러냅니다. 

시15: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그는 고리대금을 하지 않습니다. 

무고한 사람이 생길까봐, 연약한 자들이 피해를 볼까봐, 뇌물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도 철저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늘 공정한 삶을 추구합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 무지하고 억울에 처할 사람들을 늘 염두하며 삽니다. 

그래서 이들은 늘 한결같은 모습, 신실함으로 살아갑니다.

4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 이런 일체의 경건함이, 예배자의 모습이 

성전에서, 종교생활, 교회생활에서 기준하지 않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보여지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삶에서 

성도의 진실함을, 그의 참됨을 증명하십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이 모든 것이 늘 하나님과의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의 태도로 사는 사람은 

그 실제의 삶에서도, 일상의 삶에서도 정직하게 정결하게 살아갑니다. 

 

사실 실제 우리 인생의 생각, 습관은 잘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늘 하던대로 생각하는대로 삽니다. 

 

오늘 이 새벽에 이 말씀을 대하면서 

꼭 다시금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나의 마음과 삶이 참으로 의로우신, 온전하신 예수님을 닮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세상에서 작은 예수로 살게 하소서“ 

기도하시고, 다짐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에도 누구를 만나십니까? 이웃 관계, 

어떻게 돈을 쓰시겠습니까? 

어떤 말로 우리의 인격을 드러내십니까? 

"당신을 보니, 예수님이 생각나네요"

이런 고백, 칭찬을 들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