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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시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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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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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5:1~12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우리의 매일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함을 고백하게 됩니다.

전날 밤에는 주님이 주신 평안 가운데 잠이 들었다가도 

아침에 일어나보면, 우리 전날에 나를 골치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문제가 여전히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한숨이 나옵니다.

그런 마음을 다읫은 그대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1절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절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절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나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는 것은 나의 속삭임, 투덜거림을 알아주고, 이해해달라는 것입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만물의 창조자이고, 통치자이신 주님을 신뢰함으로 그분께 지금 내 앞에 있는 문제를 두고, 기도하며,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를 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경청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아침에, 하루의 시작이며, 어둠의 시간이 지나 빛이 밝아오는 시기에 하나님 앞에 간구하며 응답하시기를 기다립니다. 

 

4절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절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절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나를 대적하고, 괴롭히는 그들은 악한 자들입니다.

스스로를 높이는 오만한 자, 거짓말하고, 피 보기를 좋아하고, 남을 속이는 등 악한 길로 갑니다.

그러한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시며, 그들은 하나님의 앞에 있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왜 갑자기 그런 고백을 할까요?

그들과 비교 자신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7절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악인들은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지만,  시인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주의 집’에 들어갑니다.

‘성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배함으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가 특별해서 일까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기 때문입니다. 

4~6절에 언급한 악인들과 같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던 우리지만 주님의 자비하심, 긍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분의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 되어주셔서 다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8절 …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침부터 주님 앞에 나아와 간구하는 나를 내 앞에 있는 자들과 같이 두지 마시고,

주님의 의로우신 길, 그 뜻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악 가운데서 선한 길로, 주님의 의로 나아가기를 간구합니다.

 

 

9절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절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절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절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체의 악취가 풍기는 “열린 무덤” 같이,

악한 자들의 입에서는 항상 부패하고 죄악된 것들, 거짓과 속이는 말들로 가득 찼으니 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멀리하시고,

“그러나” 자신과 같이 구원자, 피난처 되신 하나님께 피하는 모든 사람들, 의인들은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왕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누리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우리들, 중보자 되신 그분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에서 주님 앞에 나아가며, 나의 마음을 다 들려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죄악의 세상  가운데 살아가야 할 우리를 주님의 의의 길로 나아감으로

주 날개 그늘 아래, 그 포근한 곳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