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2 적합한 삶 고전 7:25-4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본문
고린도전서 7:25-40
고전7: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고전7: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전7: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고전7: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고전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7: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고전7: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고전7: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고전7: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고전7: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고전7: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고전7: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고전7: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고전7:39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고전7: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
옷을 고를 때 내 치수에 적합한 옷을 골라야 합니다.
넘치지도, 모라자라지도 않아야... 그야말로 fit 딱 맞는 올바른 옷이 됩니다.
성도에게도 적합한 삶이 있습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삶
그것이 이치에 합당한 삶입니다.
고전7: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이런 적합한 삶이 가능한 조건이 있습니다.
1. 끝이 있음을 예감하는 삶
고전7: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여기서 말하는 임박한 환난이 무엇일까요?
고전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여지 없이, 종말의 때 주님의 재림 전에 지상에 이루어질 고난을 가리킵니다.
바울 사도는 이 종말의 때를 준비하면서
그리스도인이 과연 어떤 자세로, 자신의 삶을 선택해야 하는 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고린도교회 당시나 지금이나
여전히 종말을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적용되는 삶의 원리가 됩니다.
2.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종말의 때를 인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편 90:12
12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왜 사람들이 과도한 내핍으로, 또는 만용과 쾌락을 부리며 살아갈까요?
이 세상이 전부인 것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고전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그러나 주님께서도 종말에 관한 말씀하십니다.
마24: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24: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마24: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임박한 심판의 때를 늘 살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 흐뜨러짐 없는 삶, 성도에게 적합한 삶은
늘 주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현실의 방식으로 가능해 집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
만나야 할 사람들, 해야 할 이들, 그러한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