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솔로몬의 성전 봉헌사 (1) 대하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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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매일성경]
솔로몬의 성전 봉헌사 (1) 대하 6,1-11
대하6:1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였사오나
대하6:2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대하6:3 얼굴을 돌려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대하6:4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대하6:5 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될 사람을 아무도 택하지 아니하였더니
대하6:6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대하6: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대하6: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대하6: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허리에서 나올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대하6:1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 이스라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대하6:11 내가 또 그 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두었노라 하니라
▣ 도입 : ▣ 서론 :
여호와의 법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고
온 백성이 함께 창화하여 하나님을 찬송할 그 때 솔로몬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의 성전 봉헌에 관한 설교가 죽 이어집니다.
일종의 성전 봉헌 연설, 봉헌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설교에는 성전의 존재 목적, 과정, 그 동기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설교를 통해 이 성전이 얼마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곳인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솔로몬의 성전사
▣ 본론
1. 어디가 성전 건축지로 택함받았는가?
1-6절의 내용에서 성전이 지어진 곳, 이 장소의 영적인 의미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먼저, 1~3절에 솔로몬 연설의 서론이 등장하죠.
대하6:1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였사오나
대하6:2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대하6:3 얼굴을 돌려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그리고 4~6절에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 장소로 택하신 곳,
바로, 예루살렘이 등장합니다.
대하6:4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대하6:5 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될 사람을 아무도 택하지 아니하였더니
대하6:6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보통 사람 같으면, 내가 존경하는 아버지가 남긴 유지이기에 내가 이렇게 큰 역사를 일으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아버지 다윗의 입을 빌어 말씀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결국, 이러한 모든 성전의 영적 의미가 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 오르난의 타작 마당, 지금의 황금돔이 서 있는 곳을 택하셨습니다.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예루살렘 이란 이 지명은, 히브리어(아람어)로
“평강의 기초, 평화의 고향” 이다. 라는 뜻입니다.
yarah (to found, cf. Jb 38:6) /
shalem (a divine name), it yields the meaning “the foundation of (the god) Shalem,”
다른 여러 영적인 의미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특히 이 예루살렘에 자신의 이름을 두시고, 유다 지파, 다윗의 가문을 택하셔서 이곳을 평강의 기초로 두셨습니다.
2. 누가 이 성전 건축에 택함받았는가?
대하6: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대하6: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대하6: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허리에서 나올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대하6:1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 이스라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여기 4절 중 3절이 다 아버지 다윗의 이름에 할애되고 있습니다. 솔로몬 자신은 10절에 아버지를 대신한 자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성전 건축의 동기는 바로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삼하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삼하7: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다윗도 죽기 직전에 이것을 솔로몬에게 유지로 남겼습니다.
대상22:6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대상22:10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대상22:11 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대상22:12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다윗은 소원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성전의 평강을 지키기 원하셨습니다..
대상22: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결국 솔로몬 자신이 이 역사를 이루었지만, 이 모든 건축은 다 아버지 다윗에게 감화시키신 하나님, 또한 성전의 평강을 지키신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루신 것이다. 우리는 말씀하신대로, 다 순종하여 준행하였다. 하나님이 주인공이다. 라는 것입니다.
3. 왜 성전이 지어졌는가?
자, 이제 어디서, 누가 이 성전을 건축하였는가에 이어,
성전이 왜 지어졌는가에 대한
솔로몬의 설교가 이어집니다.
대하6:11 내가 또 그 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두었노라 하니라
자, 이것이 바로 성전 봉헌의 대미입니다.
화려한 외관도 웅장한 규모도 아닙니다.
바로, 이 성전의 가장 중요한 것, 가장 핵심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이신 여호와의 궤가 그 처소, 지성소에 안치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이 성전이 인간의 치세를, 한 가문의 업적을 드러냄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전의 완공, 성전 건축의 완성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왕상8: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왕상8: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 그토록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만에 일으키리라”
하신 이유도, 무엇입니까?
구약에 이르신 하나님의 구원 완성, 구속사의 완성을 부활로 성취하시기 위해 헤롯의 성전을 그 웅장한 성전을 사흘만에 무너뜨리시겠다 하십니다.
요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요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 결론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그의 소원을 거절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또한 솔로몬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시켜 나갑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은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말씀이 선포되고, 말씀에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증거하는
주의 교회를 주의 강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성전이 예루살렘, 평강의 기초에, 평강의 반석 위에 세워졌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말씀에 늘 뿌리박혀, 평강으로 복됨으로 살아가시는
은혜가 있길 축원합니다.
▣ 찬송 204 주의 말씀 듣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