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는 사랑, 급히 분을 내는 사람 (사랑의 기쁨 2)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사), 사랑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주신 사랑으로 살 때, 하나님은 가장 크게 영광 받으십니다.

우리도 사랑이라는 선물을 주고 받을 때 행복합니다. (12:31)

1.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인은 사랑으로 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 사랑은 에로스 사랑과 다른 아가페 사랑입니다.

아가페라는 단어에는 ‘배려, 존중, 진심의 걱정’ 등의 뜻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만큼 우리를 배려하시고 존중하신 분이 또 없습니다.

그 배려와 존중은 ‘오래 참는’ 사랑(13:4)으로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일절 오래 참으셨습니다(long suffering).

2. 급히 분을 내는 사람

하나님을 따라 오래 참는 사람은 ‘더디 성냅니다. 온유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화가 폭발합니다.

안색이 변하고, 상대적으로 맘 편한 사람에게 불타는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후회합니다. 화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었을까요?

“당신 때문에 내가 손해 봤잖아, 내 명예가 손상되었잖아,

내 계획이 틀려졌어.. ” 이 안에 불안, 위협, 두려움..

무엇보다 사랑이 부족한 내 근본 실체가 있습니다.

3. 오래 참음을 실천하기 위해 ...

1) 노하기를 더디 합시다. 노하기를 더디할 때 분노를 절제합니다(잠29:11)

2) 타인을 비난하지 않는 ‘I meassage’ 를 쓰려고 애를 씁시다.

3) 분노하되 해가 지도록 분노하지 말고 사과합시다.

사랑은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내하면 오래 참으시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을 닮습니다. 사랑의 기쁨이 충만한 명지의 가족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