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해 주신 하나님 (사랑의 기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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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랑해 주신 하나님 (사랑의 기쁨 1)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으로 지으셨습니다.
사랑으로 지어진 사람은 사랑하며 살 때 가장 복되고 기쁩니다.
자기 사랑, 자기 편리의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영혼 사랑, 영혼 섬김의 기쁨이 있습니다.
1. 죄 사함 받은 사랑
주님을 사랑으로 섬긴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가 주님의 발에 입 맞추고 자기 머리로 주님의 발을 씻을 수 있었던 것은, 이미 받은 사랑, 먼저 받은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주셨습니다. 나의 허물과 부족함도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사랑의 눈으로 오늘도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십니다.
2. 사랑이 없는 이유
이 여인과 비교되는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청한 바리새인 시몬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온전히 알지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주님을 영접하지도 섬기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사랑으로 지음받은 우리가 점점 사랑이 매말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에 대해 알긴 알아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3. 마이너스 사랑 통장이라면...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익숙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으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사랑이 내 안에 매말라 있다면 내 마음의 통장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랑받아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내 안에 사랑이 비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인이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주님이 그녀의 죄를 용서해 주셨을 때
그 마음에 경험된 사랑으로, 은혜로 감격했던 것처럼,
나 역시도, 내 안에 사랑없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직하게 나의 사랑없음을 인정할 때, 주님 사랑의 수혈이 시작됩니다.
보혈의 은혜가 우리 마음에 밀려들어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