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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빛이 비추이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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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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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빛이 비추이는 얼굴

얼굴은 ‘얼이 깃드는 굴’이라고 합니다. 
얼(정신의 주춧대) 이 외형에 드러나기 때문에 
“사람은 40세가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A. 링컨) 
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사람은 말로만 말하지 않습니다. 
표정과 분위기로도 자신을 전달합니다. 
사실, 말로 하는 언어적 메시지보다 표정과 분위기로 나타내는 
비언어적 메시지가 타인에게 전달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주님은 입술만이 아니라, 표정으로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얼굴에는 주님의 사랑, 긍휼, 분노, 공의 등... 
모든 것이 드러나셨습니다.

주님의 얼굴에는 주님의 영이, 성령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주님은 그래서 침묵으로도 말씀하시고, 표정으로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손짓과 발걸음의 향방은 주님이 무엇을 위해 사시며 어디를 향해 가시는지를 잘 나타내셨습니다. 
성경에 웃으셨다는 언급은 없지만, 주님은 때로 울기도 하셨습니다. 

침묵과 표정이 나타내시는 주님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오늘도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죄인들을 향한 주님의 민망함을 함께 품읍시다.
주님의 얼굴에 담긴 은혜의 빛을 나타내고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 시대를 위해 기도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