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동역자

한국 개신교 역사 140년

이 일천한 역사 가운데 교회는 순교와 부흥의 시대를 지나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웅같은 걸출한 인물들을 세우셔서 우리 신앙의 모범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시대와 변화에의 도전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1. 고린도교회의 동역자

하나님은 때 마다 일 마다 사람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성경에는 바울을 통해 주신 계시도 있고, 베드로를 통해 주신 계시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고린교회를 어떤 때는 아볼로에게 어떤 때는 바울에게 목양받게 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모두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토대는 바로, 그리스도십니다.

고전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2. 우리도 하나님의 동역자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하나님은 주님의 교회를 이어 가십니다.

우리 1세대 순교 시대, 2세대 부흥 시대를 지나갔지만,

이제 또 다른 다원화 시대 속에서도 주님의 복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의 일꾼들을 세우셔서 일하십니다.

이 일은 다양함 가운데서도 그리스도 복음이라는 일치를 향해 나가도록 하십니다.

특별히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내가 성전이 되고, 또한 성전이 모여

하나님의 집, 교회를 이루도록 하는 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하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3. 동역자 됨을 자랑하십시오.

성도의 진짜 실력은, 다른 외부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 안에 계신 성 삼위 하나님, 그리고 자신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한 사람에 의존된 교회가 아니라, 모두를 통해 함께 세워지는 용인명지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