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이

76번째 맞는 한국교회의 어린이 주일, 이 주일 아침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어린아이과 같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1. 겸손함

어린아이들은 겸손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회개를 잘 합니다.

어린아이에게 ‘너 이렇게 이렇게 한 것은 잘못이다’ 라고 알려주고 타이르면

어린아이들은 쉽게 잘못을 인정하고, 행동을 교정합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할 수 있는 마음 밭입니다. 겸손한 마음입니다.

2. 순결함

또한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들은 순결합니다.

어린아이들은 깨끗합니다. 덧칠되지 않은 하얀 도화지와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같은 사람,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님을 잘 믿고 신뢰합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을 순수하게 의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3. 솔직한 자기 표현

천국에 들어가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솔직한 자기 표현이 있습니다.

오늘 주님의 품에 안겨 축복받은 아이들은 주님께 달려 나왔습니다.

거침없이 달려왔고, 거리낌 없이 자신의 머리를 디밀었습니다.

막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이러한 어린아이들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 은혜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