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사람 하나없는 세상에서 (‘오직’ 믿음 - Sola F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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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 누구 하나 믿을 사람 하나 없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불안한 시대 가운데서 성도인 우리가 담대한 이유는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 믿음 위에서 굳건하게 담대하게, 그리고 넉넉한 심령으로 살아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을 믿음
먼저, 우리의 믿음이 굳건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믿는 대상이 이 세상도, 사람도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대상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은 인과응보를 말합니다. 로마교에서도 내가 뭔가 옳은 행동, 잘한 행위들이 있어야 구원이 있고 평안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분은 언제나 ‘하나님’ 이십니다.(30절)
2. 인격적 신뢰가 믿음입니다.
우리가 그래도 누군가를 의지할 수 사람이 있다면, “그가 나를 사랑한다” 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신뢰할만한 분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32절) 그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주목하시고, 나를 언제나 받아주시고 인정해 주십니다.
3. 믿는 자는 넉넉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내가 만든 의가 아니라, 예수님이 성취하신 의를 나의 것으로 여겨주시는 하나님(이신칭의)을 믿는 우리는 넉넉한 자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도 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때 저와 여러분은 현재나 장래나, 그 어떤 위협에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37-3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