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말씀나눔 > 커뮤니티 > 말씀나눔

말씀나눔

유아세례의 정신과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본문

유아세례의 정신과 의미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도 구원백성의 일원으로 여기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19:14) 고 하셨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할례의 언약을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서 태어난 언약 백성은 난 지 8일만에 할례를 받도록 하셨습니다.(17:9-14) 그리고 이스라엘의 자손은 모두 난 지 8일만에 할례를 받았고, 예수님도 모세의 규례에 따라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셨습니다.(눅 2:21-24) 

이로 인해 종교개혁 신앙을 따르는 우리 교회 역시 유아세례를 시행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해서 시행하면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성령님으로 그 신자와 교회 안에 역사하시어 성령의 한 세례를 받게 하십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따라서 어려서부터 유아세례를 받고, 한 성령 안에서 한 말씀을 받는 어린아이들은 성령의 정화를 받아가면서 특별한 은혜와 복 주심 가운데 교회의 자녀로 자라나게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집안에서 어린 아이들이 태어나면 아기들을 가급적 그리스도의 씻으시는 역사를 받고 거룩한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며, 교회의 예배와 양육 가운데 유효하게 성화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한 성령안에서 함께 예배하며, 자신이 속한 가족과 교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받는 한 말씀을 손가락으로 찾으며, 경청하여 들을 때, 이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고의 표준으로 삼고 예수님을 자신의 마음과 정서에 함양하며, 순조롭고 아름다운 의지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훗날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그릇으로 이 땅위에 영광스런 주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영적 묘목으로 장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교회의 자녀들을 진리와 사랑으로 지도하는 용인명지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