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소, 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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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는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제사의 현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예배하였습니다. 신약의 성도들이 예배하는 곳인 예배당도 성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성소는 주일 한 날 드리는 예배의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삶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2022년에도 여전히 살게 하신 일상의 자리 또한 여러분의 성소입니다.
모든 일에
새해가 시작되었고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시간을 통해 성도의 거룩을 증진시켜 나가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장소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가정, 노동, 인간관계 ... 일상 전부를 통해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렇게 우리를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2. 주를 두려워하여 (Coram Deo)
하나님은 자신을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일하는 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복 주십니다. 요셉이 가정총무, 요셉총무를 성실히 감당할 때, 모세와 다윗이 목자로서 양을 치고 있을 때, 사무엘, 이사야, 사가랴가 예배드리고 있을 때, 베드로가 물고기 잡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소명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텃밭을 가꿀 때, 직장의 현장에서, 여러분의 일상을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럽게 살아내는 순간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현실에 복을 주십니다. 영혼의 기쁨을 주십니다.
3. 눈가림만 하지 말고 신실하게 진실하게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의 자리가 거듭나길 축원합니다. 눈가림만 하지 말고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