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은 인생 만들기

지주반정(砥柱反正)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든든한 기둥이 바위처럼 버틴다면 세상은 바른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성경을 진리로 믿고 그것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자들입니다. 좋고 싫음이 아니라, 선함과 옳음을 추구할 때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성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생각의 혼란과 경쟁으로 인한 피곤함으로 찌든 세상에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바 ‘곧은 길’을 만드는 성도의 인생길은 어떤 삶일까요?

1. 예수를 바라보는 삶 (1-3)

히 11장은 신앙의 열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들이기는 하나, 다 온전한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흠이 많은 이들이 믿음의 사람이 된 연유는 그들이 자신의 연약함을 인해 주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지치고 힘들 때, 우리처럼 피곤과 고난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분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두려운 날들에 가만히 두 손을 모으고 주님을 묵상하며 이 시기를 이겨내야 합니다.

2. 고난 앞에 담대한 삶 (7-13)

상황 탓, 현실 탓, 환경 탓만 하는 것은 믿음 있는 자의 바른 모습이 아닙니다. 주님도 십자가를 참으셨고 인내로 온전함을 이루셨습니다. 그 주님은 우리 또한 그 훈련을 겪어내면서 더욱 강한 자들, 연단 받은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삶 (6)

하나님의 큰 뜻이 반드시 계십니다. 우리 앞 서 행하시는 하나님, 섭리(Pro-vidence)는 하나님은 그 사랑 가운데 우리의 삶을 이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확신하면서 고난의 때를 이기시길 축원합니다.